[NLL] Colorado Mammoth, Vancouver 상대로 12-5 대승
Eli. McLaughlin, 4골 몰아넣으며 Colorado에 값진 승리 ‘선물’

(Denver = Wongeol Jeong) 현지시각 8일, Colorado Mammoth가 Vancouver Warriors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Colorado의 E. McLaughlin이 팀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E. McLaughlin은, K.Killen에게 첫 골을 내준 상황에서, 1쿼터 3분여가 흐른 시점에서 만회골을 넣어 1-1 동점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Colorado는 1쿼터에만 S.Evans과 A.Charalambides에게 연속으로 골을 내주면서 1쿼터를 3-1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T.Gibson이 Z.Williams와 J.Gilles의 도움을 받아 Colorado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를 3-2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Vancouver의 C.Scanlan에게 다시 골을 내주면서 스코어는 4-2로 벌어졌다.

2쿼터의 해결사는 Ryan Lee였다.
Ryan은 2쿼터 중반 E.McLaughlin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Colorado는 스코어 4-3, 1점차로 Vancouver를 따라잡았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Colorado의 반격이 시작됐다.
Tyson Gibson이 Ryan Lee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고, 뒤이어 Z.Williams가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5-4로 역전됐다.

C.Robinson은 3쿼터를 5분여 남겨놓은 시점에서 터닝 슛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를 6-4로 크게 역전시키는데 공헌했다.
4쿼터의 골 문을 연 것은 Ty.Thompson 이었다.

Thompson은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슛을 성공시켰다. Thompson의 뒤를 이어 Zed.Williams가 골키퍼의 머리를 넘기는 문전 슛을 성공시키며 Colorado는 8-4 더블 스코어를 만들면서, Vancouver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Colorado는 Eli. McLaughlin이 추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9-4가 됐다. 승리의 여신이 Colorado를 향해 웃음 짓는 듯 했다.
경기를 5분여 남겨놓은 시점에서 Colorado의 반칙이 나왔다.
Dylan. Kinnear가 상대 선수의 팔을 스틱으로 쳤고, 이것이 반칙으로 선언되면서 2분간 페널티를 받았다.
Kinnear의 페널티 직후, Colorado는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속공을 펼쳐 E.McLaughlin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10-5가 됐다.

Colorado는 4쿼터에만 6골을 몰아넣으며 12-5로 Vancouver에 승리했다.
Colorado는 오는 14일, Ball Arena에서 San Diego Seals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Colorado는 7승 7패를 기록하며, Panther City Lacrosse Club(9승 6패)의 뒤를 이어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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