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Rockies, 홈런 2방으로 Nationals ‘무너뜨려’
4회말 Elias Diaz, 5회말 Jurickson Profar 각각 솔로 홈런 터트려

(Denver = Wongeol Jeong) Colorado Rockies가 Washington Nationals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 승리했다.
현지시각 9일, Colorado의 홈구장 Coors Field에서 열린 2023 시즌 Major League Baseball 경기에서 6-3으로 뒤처지고 있던 6회 말, 4점을 추가하면서 Washington에 스코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Colorado는 2-1로 뒤처지고 있던 4회 말, Elias Diaz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3-2로 뒤처지고 있던 5회 말에는, Jurickson Profar의 솔로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Colorado의 우완 선발 Ryan Feltner는 5이닝 동안 6안타, 3타점, 3볼넷, 스트라이크 아웃 3개를 잡아냈다.
Feltner는 우완 Jake Bird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Bird는 첫 타자 Lane Thomas를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내줬고, 이후 Ildemaro Vargas를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으나 잇달아 타석에 오른 타자들에 안타를 내주면서,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내고 Brad Hand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Bird의 뒤를 이은 좌완 Brad Hand는 Keibert Ruiz와의 대결에서 와일드 피치로 1점을 내줬으나 다음 타자 Stone Garrett을 스트라이크 아웃 처리하면서 6회를 마무리했지만 3점을 내주면서 스코어는 6-3이 됐다.
6회 말, Colorado의 Elias Diaz가 또 한건을 해냈다.
Diaz는 Erasmo Ramírez의 88.7마일 커터에 방망이를 갖다 맞히면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 2루타로 주자 Elehuris Montero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 6-5,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6회에는 Colorado의 간판 슬러거 Charlie Blackmon도 기여했다. Blackmon은 89.6마일 커터를 걷어 올리며 깨끗한 정중앙으로 흐르는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Blackmon은 주자 Diaz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Nationals는 마운드를 Hobie Harris에게 넘겼다. 그러나 Harris는 Ryan McMahon을 상대로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내주며 Rockies가 7-6으로 역전하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양 팀은 7회와 8회를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9회 초, Rockies는 7-6, 1점차로 경기를 리드했다. 마운드에는 Pierce Johnson이 올라와 있었다.
Johnson은 Dominic Smith에게만 볼넷을 내주고, 후속 타자 3명을 아웃시키면서 경기를 7-6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했다.

Rockies는 내일 10일부터 12일까지 Saint Louis Cardinals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 승리투수는 Dinelson Lamet이, 세이브는 Pierce Johnson이 각각 챙겼다.
*시민 기자를 모집합니다. press@world-news7.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