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Colorado Mammoth, San Diego와의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장식
West Division 1위 San Diego와 4위 Colorado, Ball Arena에서 맞붙어... 경기 막바지 Eli McLaughlin의 활약으로 15-14 재역전극 펼치며 서부 지구 3위 올라선 Colorado

(Denver = Wongeol Jeong) Colorado Mammoth가 마지막 정규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현지시각 14일, Colorado의 홈구장 Ball Arena에서, Colorado Mammoth와 San Diego Seals와의 NLL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 San Diego에 끌려가던 Mammoth는 경기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쿼터를 6-3으로 내준 Mammoth는, 2쿼터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San Diego에 단 1골만 내준 Colorado는 C. Robinson의 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을 몰아넣으며, San Diego를 상대로 스코어 8-7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Colorado는 3쿼터 초반, 본격적으로 San Diego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Ryan Lee의 골을 시작으로 Ty Thompson과 Zed Williams, Connor Robinson이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스코어 12-8, 4점차 까지 San Diego를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3쿼터 후반, 3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Colorado는 3쿼터를 13-11로 마무리했다.
San Diego는 4쿼터에 들어서면서 거칠게 Colorado를 몰아붙였다.
4쿼터 초반 3점을 몰아넣은 San Diego는 스코어 14-13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Colorado의 뒷심은 만만치 않았다.
San Diego는 Colorado의 Eli McLaughlin에게 2골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스코어 15-14로 경기는 재역전됐다. Colorado 팬들의 함성이 Ball Arena를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양 팀은 경기 막바지, 체력이 떨어지면서 골 결정력에 영향을 미쳤다. 양 팀은 공수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10초를 남겨놓은 시점, San Diego의 마지막 슛 시도를 끝으로 경기를 15-14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Colorado는 9승 7패를 기록하며 서부 지구 3위로 올라섰다.
Colorado는 오는 22일, Saskatchewan Rush를 상대로 Away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시민 기자를 모집합니다. press@world-news7.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